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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에 비추어진 소아과


선진각국을 가보면 사람들이 거주하는 동네에 병원이 별로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집앞을 나서면 사거리에 병원들이 쭉 있는 것과 다르게 말이다. 왜 그럴까 ?

소아과와 산부인과라는 의료 과목이 있습니다. 메이저 과목이라는 내외산소의 3번째와 4번째 과목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메이저 과목이라는 특성상 가장 존중받아야 하며 가장 사람들의 생활에 밀접한 의료과목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어느날부터인가 외과 과목의 개원의는 주변에서 아예 없어졌으며 내과는 드물게 보이며 소아과와 산부인과 몰락의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즉 일반 국민들의 주변에서 점점 없어지고 있다는 의미겠지요 일반 국민들은 아마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점진적으로 없어지고 있는 이 과목들의 비애감을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외과목을 표방한 병원들이 동네에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거의 없지요그래서 외과적으로 외상을 당하거나 다쳐서 외과적인 처치를 하기위해서는 대학병원 응급실이나 좀 큰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돈도 시간도 많이 손해를 보는 것이지요

최근에는 산부인과에서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을 낳기위해서는 꼭 대학병원급의 병원이나 산부인과 전문병원에 가야만 출산을 할 수 있습니다. 아마 현재와 같은 의료정책과 의료 시스템이 지속이 된다면 동네에서 외과가 없어졌듯이 산부인과도 없어질 것이고 그 뒤를 이어서 소아과도 없어질 것입니다.

일본의 드라마들을 보면 최근 들어 소아과와 산부인과의 문제가 이젠 본격적인 사회문제가 되어 가는 느낌이 든다 그러니 드라마의 소재로도 활용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기무타쿠가 나오는 체인지라는 드라마처럼 아예 소아과 의사가 부족하다는 것이 사회 문제가 되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소아과 의사들을 배경으로 사랑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든 것도 있다.

1. 소아구명(아사히TV) – 200810 16일 첫방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연
코니시 마나미, 츠카모토 타카시, 진나이 타카노리 후에노유키(유민)

각본 타츠이 유카리 (모래그릇, 사랑따윈 필요없어,여름)

- 최근 몇 년사이, 일본에서는 소아과의사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소아긴급구명의료활동을 할 수 있는 의사의 수가 부족해서 큰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어린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자신의 증상을 이야기하거나 이해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세심한 진료가 요구되고, 그런 의료활동을 행하는데는 강한 의지와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소아구명>은 소아과 여의사가 이런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의료활동을 해나가는 모습을 그리는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주인공 소아과의사 아오야마 소라역에 코니시 마나미가 캐스팅되었는데, 코니시의 여성스러우면서 지적인 이미지가 꽤나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코니시와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로는 츠카모토 타카시, 카츠지 료, 진나이 타카노리 등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의료의 장소가 부족한다면 스스로 만들어 버리자”아는 강한 의지로 24시간 체제의 소아병동을 개설한 아오야마 소라 (코니시마나미)와 그녀를 둘러싸는 개성이 풍부한 의사들의 모습을 통해서 현재의 의료 문제를 뜨겁게 그리는 휴먼 드라마이다.

큰 병원에서 소아과 의사로서 일하고 있던 소라는 소아과의 축소가 정해지면 스스로 24시간 체제의 소아병동 “아오조라(푸른 하늘) 어린이 클리닉을 여는 것을 결심했다. 주위는 너무 걱정해서 반대하지만 소라의 결의는 굳는다. 아버지 토고 (오오스기렌)의 진료소였던 친가를 개장해서 준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개원 3일전에 급환이 반송되어 왔다. 헤맨 끝에 환자를 받아 들이지만 문제는 산적되어서 “아오조라 어린이 클리닉은 개원 전부터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소라는 이 난국을 타개해서 개원할 수 있을까?.

 

2. 체인지(CHANGE) :: 2008년 2분기 완결;  일본 드라마중에 소아과의사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의 심각함을 지각, 소아과의사들에 대한 대책 예산 300억엔 책정하는 총리 역활의 기무라 타쿠야가 나오는 드라마에서 보면 일본 총리가 일본 소아과의 재건을 위해서 애쓰는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얼마나 심각하면 총리가 소아과를 살리는 그런 내용의 드라마가 나오겠습니까 우울하더라구요

3. 소아과 병동에 어서 오세요; 일본드라마는 소아과 병동에서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 이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작품

4. Tomorrow (2008)

돈을 벌지 못하는 지방 병원에서 돈을 적게 벌고 있는 소아과 산부인과를 없애야한다는 내용의 드라마 냉정과 열정사이의 타게노우치 유타까가 지저분한 과거가 있는 의사출신 공무원으로 나오는 드라마

일본이나 한국이나 돈못버는 소아과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 같다. 그것이 아니면 썰렁한 병원에 온기와 번잡함을 제공하는 display  과목으로 전락한 것이 소아과 현실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드라마 한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같다




[동아일보]

병원 내부의 암투 등을 다뤘던 드라마 ‘하얀거탑’은 일본 소설이 원작이다. 소설 ‘하얀거탑(白い巨塔)’은 사회적으로 막강한 권위를 지닌 일본 의료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요즘 일본 의료계의 실상은 다르다. 일본 종합정보지 ‘더 팩타’ 최신호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선 병원들이 경영난으로 줄줄이 도산하고 ‘환자 쟁탈전’을 벌이는 등 의료계 몰락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후생노동성 관료를 지낸 하세가와 도시히코(長谷川敏彦) 일본의대 교수는 “앞으로 3∼5년 내에 병원업계는 ‘피바다(血の海)’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문 닫는 병원 급증, ‘의료 붕괴론’ 대두=신용조사회사 데이코쿠(帝國) 데이터뱅크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일본 의료기관의 도산은 총 33건으로 2000년대 들어 연간 최고치였던 2004년(32건)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1990년 1만96곳이었던 전국의 병원도 올해 8883곳(5월 말 기준)으로 줄었다.

병원의 잇따른 도산은 수입 감소, 방만한 경영, 병원의 난립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더 팩타’는 지적했다.

병원 수입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정부의 지속적인 진료비 인하 정책. 병원업계에 ‘수익 감소→의료진 사직→환자 이탈’의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오사카의 다다오카(忠岡)공립병원의 연간 총수입은 2002년 12억5800만 엔(약 100억5100만 원)에서 2005년 6억4100만 엔(약 51억2200만 원)으로 반 토막 났다.

병원 경영상태가 악화되면서 의사들이 도쿄 주변 수도권이나 ‘돈 되는’ 특정 진료과목에 몰리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지방 병원은 의사가 부족하고 종합병원에서는 산부인과나 소아과 등을 없애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명문병원이나 지방 대형병원까지 도산할 정도여서 경제 대국 일본에서 기본적인 의료복지 혜택마저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더 팩타’는 경고했다.

▽병원 난립이 가장 큰 문제=일본 공립병원 982곳 중 626곳이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야마가타(山形) 현에선 현립병원과 시립병원이 치열한 ‘환자 쟁탈전’을 벌이다 둘 다 만성적자로 위기를 맞이했다. 비교적 경영상황이 좋다는 국립대학병원들도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마케팅을 강화해 중소 병원의 타격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병원 경영난의 가장 큰 요인으로 과포화 상태에 이른 병원 수를 꼽는다. 따라서 병원 통폐합과 대형 인수합병(M&A) 등이 해결책이라고 의료계는 진단하고 있다.

일부 국공립병원은 의료 서비스를 제외한 경영 관리 등의 분야를 민간 기업에 넘기거나 독립 법인화와 민영화를 통해 돌파구를 찾기도 한다.

하세가와 교수는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지방자치단체 병원, 국립대학병원, 개인 중소병원 순으로 도산 도미노가 일어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혼란은 결국 의료 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이어져 환자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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