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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간판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병원의 간판은 대부분이 그 이름을 쭉 나열하고 중간이나 여백에 전번을 써 넣는 것이지요..

그러나 간판의 목적은 그 장소의 알림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신도시는 간판을 크게 크게 적어서 사람들 눈에 많이 띠게 하는 것이 목적이 되므로 아주 크게 적어 놓는 것이 대부분이라 하겟습니다.

그러나 유럽을 가보아도 일본을 가보아도 병원의 간판은 아주 작고 심지어는 우리나라 옛날의 문패와 같은 사이즈로 적어 두는 곳이 훨씬 많음을 알게 됩니다. 그럼 그 동네는 병원이 여기 있음을 알릴 필요가 없어서 일까요..

의료시스템과도 연동되는 이야기 이지만 건강 보험이라는 틀안에 가두어 두면서도 경쟁은 무한 경쟁을 하게 만드는 시스템 때문에 간판역시 그렇게 변해 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간판에 대하여 정통한 사람의 말에 의하면 간판에 여백이 있는것이 병원 간판을 보는 사람이 편안함을 느끼고 잘 기억하게 된다고 합니다.

일본에 이번에 갔을 때도 그러한 간판들을 많이 보았는데 여백의 미학이 있어서 좋아 보였답니다.

우리나라도 건물 한층 전체를 다 덥는 그런 간판 말고 건물의 외벽이 보이는 그런 간판들이 많았으면 시각공해에서 많이 해방되지 않을까 합니다. 넘 이상적인 이야기 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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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본도 많은 입간판들이  울 병원이 여기 있다고 알리기도 합니다.

울나라에서 좀체로 보기 힘든 그런 광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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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일본의 한 외과에서 전봇대에 광고한 것입니다.

또한 상상을 초월한 유치한 광고들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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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술 광고지입니다....음냐...

이상 의료와 관련된 짧은 일본 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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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병원 건축의 조건은 매우 열악하다..

일단 열악한 의료재정 수입에 비해 건축비가 땅값 설비값 건축비가 넘 과다하기 때문에..아님 비용은 적정한데 그 수입이 넘 열악해서 과거 1970년대 보다 의원급 건축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더더욱 병원 건축 아니 의원 건축은 거의 없어지고 우리시대의 의사들은 더 힘들어 질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 대신 병원 인테리어는 더더욱 발달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마치 건축을 못하는 바에 인테리어에 투자하자 라는 맘으로 펌핑하듯이 말이다..

그러나 병원은 대표적인 기능성 건축물의 한 종류이다..음악당이나 미술관이나 수영장과 같은... 기능이 주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건축물이다..그러나 인테리어는 기능성을 살리기가 무척이나 힘든 것이 사실이다..일단 주어진 공간안에서 그 기능성을 보완해 나가기란 무척이나 힘들면 그 건축물을 오더한 오너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인테리어는 더더욱이나 힘들게 마련이다...비용적인 측면이나. 구조 기능적인 측면 모두다 그렇다

흔히 병원 인테리어를 할 때 평당얼마에 했는지를 물어 보는 경우가 많다.. 무슨 돗때기 도매시장의 물건값도 아닌데 평당 얼마라는 것이 참으로 황당하다...인테리어 업자가 그렇게 제안을 하는 것은 더더욱 상식이 결여된 인테리어 업자일 가능성이 많다

병원 건축학을 1학기 동안 수박 겉 먹어보기 식으로 공부할 때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말이 생각이 납니다. "오너가 아무리 똑똑하여도 인테리어 업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 병원 건축의 명언이 아닌가 합니다. 암튼 공생할 수 있는 그런 것이 되어야 하며 병원 건축이나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 역시 미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기능적인 면을 충족시키면서 미적인 면을 가지고 갈 수 있는 그런 것을 공부하는 그런 분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알러지 클리닉 바닥을 호텔식 카펫으로 도배해서 깔아 놓은 병원을 보고 쓰러진 적이 있었습니다. ...ㅋㅋ

행복하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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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최적지 고르는 5대 원칙          

1999년도에 의료경영학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서 처음 배운 글중의 하나입니다. 지금의 저의 생각은 입지는 중요하짐만 절대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지만 개원준비시기에는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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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자기가 처한 상황을 먼저 파악하라

일단 신규 개원이든 인수이든 원장의 직함을 달고자 하면 먼저 자기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인식이 우선 순위다. 경제적으로 어떠한 여건에 있는지 또 사회적으로는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나아가서 의사로서 어떠한 삶을 살 것인지, 즉 의사로서 자기에 대한 정체성을 먼저 정립한다. 자기의 정체성을 무엇으로 정하는지에 따라 월수입은 그리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 전공과목과 자신의 진료 스타일에 부합되는 장소인지 검토한다.

개원지를 분류할 경우 주택가와 오피스텔가로 양분할 수 있다. 주택가는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라면 오피스텔가는 금융기관, 관공서 등이 모인 곳이다. 일반적인 GP를 원할 경우는 주택가를 선호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대부분 유동인구가 많은 오피스텔가를 선호한다.

주택가에서는 지역 주민의 민도와 연령의 분포도를 고려해야 한다. 부모의 테두리에 있는 10대, 미모에 신경 쓰는 20대 여성, 경제적인 안정을 어느 정도 이룬 중장년층이 주택가의 주요 내원 환자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오피스텔가는 금융기관이나 대기업 사옥, 관공서 등이 있는 곳인데 이 지역에서는 의료마케팅이 병의원 성공의 갈림길을 좌우한다. 때문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침으로써 오피스텔가에 산재한 각종 단체나 모임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소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는 오피스텔가를 피하는 게 좋다.

셋, 병원이 없는 곳만을 찾아 헤매지 말라

교통의 요충지에 병원이 없는 데를 골라 병원을 내면 그만큼 성공의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요즘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그런 데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병원을 내고자 하는 곳에 병원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꺼릴 일도 아니다. 주변에 이미 병원이 들어섰어도 자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지역이면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전공과목이 겹치지 않거나 겹친다하더라도 승부를 걸 경력과 가치가 있다면 들어간다. 가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므로 언젠가는 병원이 들어설 자리이고 그럴 바에는 기반을 미리 잡는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넷, 적당한 데가 없으면 인수를 노려라

예비개원의들은 대부분 개원지가 없다고 말한다. 그만큼 병원이 많이 생겼다는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는 어설픈 신규오픈보다는 인수가 오히려 낫다. 대신 리콜 환자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메뚜기 원장이 내놓은 병원은 절대 금물이다. 특히 인수는 기자재업자를 통해서 하기보다는 직접 발로 뛰어 원장과 직거래하는 게 병원을 싸게 인수하는 방법이다. 또 인수하고자 하는 병원을 직접 방문해 이전 원장과 직원들의 캐랙터를 알아본다. 인수했을 때 환자와의 갭을 좁히는 차원에서 가능한 한 직원들의 고용승계를 보장하는 게 좋다.

인수시 놓치기 쉬운 점은 건물에 담보가 잡혀 있는지 또는 경매에 부쳐졌는지 등 건물과 건물주에 대한 부분이다. 양도하는 원장의 말만 믿고 일을 추진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다섯, 일단 결정되면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져라

병, 의원을 내면서 대부분의 원장들은 병원이 과연 제대로 운영될 것인지를 걱정한다. 많지는 않지만 일부 병원 의사들은 사주팔자나 토종비결을 보기 위해 철학관을 찾는다. 그리고 이 사주팔자나 토종비결의 결과에 따라 개원과 관련한 각종 계약관계가 파기되는 예를 종종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병의원을 내는 일은 통계학에 근거한 잠재적 리스크에 좌지우지할 일이 아니다. 일단 개원지와 장비 등이 결정되면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개원초기에 자기의 병의원을 어떻게 마케팅할 것인지를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개업한 후 1주일이란 기간이 성공의 여부를 결정짓는다는 게 개인사업 분야의 철칙으로 돼있다. 오픈하고 첫 1주일에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이미지를 심어주는지에 따라 그 업체의운명은 결정된다. 따라서 오픈과 동시에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진료가 무리 없이 진행되도록 직원교육을 철저히 해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잘 될 수 있다는 확신의 마술을 걸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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