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비앙   |   GF소아청소년과   블로그   진료안내   |   GF내과   블로그   진료안내   |   GF 영양 블로그   |   찾아오시는길

Posted
Filed under Human ware/조직, Leadership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의사와 직원의 관계에 대한 설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번 써 보았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읽어 보심이 어떨지...
Posted
Filed under Human ware/조직, Leadership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전 국회에서 식약청장이 멜라민에 탈크에 연이어 터지는 사태에대한 의원들의 질타를 받고는 힘들다며 눈물을 보였다는 기사가 났었습니다.

저의 지인은 같은 의사로서 쪽팔리게 뭐하는거냐..힘들면 물러나야지 의사망신 다시킨다면서 질타를 하더군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자리(권력)을 차지하게 되면 사람의 행태가 바뀐다는 의미로 대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이 되지요.

하지만 어떤의미로 보면 그 자리에 맞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수 없다는 매정한 조직의 단면을 표현하는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수장의 자리에 오르려면 개인적인 능력만 가지고는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맥도 중요하고 경제적인 뒷받침도 되어야 하며 또한 운이라는것도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지요.

이런의미에서 보면 의사가 환영받지 못하는 공무원 조직사회에서 수장의 자리를 지키려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개인적인 것일수도 있을것이고 업무와 관련된 공적인 것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앞서 식약청장의 눈물은 사적인것이었을까요 공적인 것이었을까요?
뭐 어떤 눈물이었던 간에 조직의 입장에서 보면 성공적인 눈물이라고 평할만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조직들은 다 감축바람이 불고있는 판국에 식약청의 조직은 개편이 되면서 80명의 인원이 증원되었기 떄문이죠.
물론 이 증원개편이 그 이전부터 기획되었던 것이라고는 하나 식약청의 조직원들에게 비춰지는 식약청장의 눈물은 또다른 의미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도자, 리더의 이미지는 항상 당당하고 앞서나가고 굽힐줄 모르며 약한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인식하고 학습해 왔습니다. 그러해야 조직을 잘 이끌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것이지요.
그러한 관습적인 인식에 따르면 이번 식약청장의 눈물은 자질없는 사람, 자격없는 사람으로 비춰졌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비틀어보면 위의 관습적인 리더의 이미지는 내부고객에 대해 적합하다고 할 것이고 어찌보면 눈물을 보이는 또 다른 모습은 외부고객이나 기회또는 위기에 대해 대처하는 또다른 방법이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급변하는 사회라는 말처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물이나 현상의 정의도 변하고 그에 대한 역할도 변하고 있습니다. 적응이라는것은 나 자신도 변하는것이지만 변하는 주변을 상황에 맞게 변화하여 인식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